동북아공동체 ICT포럼(회장 석호익)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피스센터 에서 '제1기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 교육'수료식을 갖고 첫 수료생 42명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동북아공동체 ICT포럼 석호익 회장과 구교광부회장, 오 명 전 부총리, 전진우 원우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석호익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세계는 Chat-GPT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Chat-GPT를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며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면 경쟁에서 낙오되듯이 Chat-GPT를 잘 배워 정보화 혁명에 이
서울 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용산정비창에 조성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미래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 마련’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지역으로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 주거, 녹지공간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인접한 용산 국제업무지구와도 기능적・공간적으로 연계해 역할을 분담한다는 계획이다.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대표적인 팁스(TIPS)운영사 엔슬파트너스 안창주대표(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는 지난 8일 토요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310관) B502에서 'AC투자동향과 투자이해'라는 주제로 창업기획자의 투자활동, 모태펀드에서의 창업기획자, 창업기획자의 주요이슈라는 컨텐츠로 특강을 진행했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ra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약바이오 부문의 세계적인 석학과 미국의 대표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 관계자, 현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산학협력프로그램(이하 MIT ILP)과 오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2023 MIT-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2020년 6월 14개 회원사와 함께 MIT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선박의 연료 절감 효과 검증에 나선다.아비커스와 한국조선해양은 팬오션과 팬오션의 선박관리전문 자회사 포스에스엠, 한국선급(KR)과 ‘하이나스(HiNAS) 2.0’의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검증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2.0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융합해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AI 기반의 자율항해시스템이다.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하면 연
대형 트럭은 탄소 배출량이 많아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전동화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볼보트럭코리아가 15일 개막한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 트럭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볼보 FH 일렉트릭은 총중량 40t급의 대형 트럭으로, 1회 충전 시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또 배터리 용량은 최대 540kWh(킬로와트시)로, 고객의 운송 목적과 주행 거리에 따라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탑재할 수 있다. 급속 충전 시 1시간30분 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
중앙대학교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1일 중앙대학교 본관(201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석ㆍ박사급 고급인력중심의 상호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데이터(DATA)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유통ㆍ물류산업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중인 중앙대학교는 신세계백화점과 산업혁신인재양성과 협업연구, 정보교류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대학교와 신세계백화점은 산학연 협렵체계 구축 및 글로벌 취업 연계 등 유통ㆍ물류 산업분야의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디지털 융복합 전
서울식물원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 지원 및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서울식물원은 자율주행 로봇 ‘로보타닉’을 도입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식물 안내, 식물원 퀴즈게임 및 보안순찰 등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4월 수요 맞춤형 로봇 사업이 국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사업의 대상지가 서울식물원으로 확정돼 개발된 로보타닉은 10개월간의 설계·제작 및 시범운행을 거쳐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자율주행 안내순찰 로봇 ‘로보타닉’은 서울식물원
연세대학교 외 3개 공동연구기관이 헤드셋 착용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사용자의 표정 및 감정 인식 기반의 사이버 인터랙션 기술을 개발했다. 감정 교류가 가능한 메타버스 콘텐츠의 보급화를 위한 핵심 특허 및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22일 연세대 개발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작년 말까지 진행된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 표정 인식 센서와 사이버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기술’ 연구가 프로토타입 구현에 성공했다.이는 피부 변형에 따른 적외선 피부 확산 변화 원리를 세계 최초로 활용한 기술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근적외선
비뮤직 에이아이(BMusic AI)는 클래식 음악을 만들고 미래의 다른 장르에 적응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음악 작곡가이다.20일 싱가포르의 비뮤직 팀에 따르면 이제 AI 기술은 음악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특히 새로운 소리와 개인화된 음악의 창조에서 비뮤직은 접근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비뮤직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현대 음악에 영감을 준 고전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생산할 수 있다.비뮤직 팀은 "사용자는 자신의
스페인에서 5G통신 드론이 도시 요소들 간의 통신을 통해 목적지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이는 도시 환경 내 드론 항공 교통 관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드론 간의 항공 제어 및 통신 가능성 심화를 목표로 추진됐다.스페인의 통신사 ‘텔레포니카’가 지난 16일 발표한 파일럿 프로그램 성과에 따르면 5G통신 드론은 이동 경로에서 다른 드론의 위치 및 제한구역 알림을 인식, 양방향으로 통신하며 목적지에 도달했다. 두 드론 간의 교통 조정은 드론 중 하나가 멈춰 다른 드론에게 길을 양보하는 등 충돌 위험을 감지한 채
구글은 딱 9년전 4억 파운드를 주고 영국 AI전문기업 딥마인드를 인수했다. 단순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대박을 터뜨리며 AI기술 개발의 기선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는 급행열차 출발지인 런던 킹스크로스 역 근처 는 딥마인드가 입주해있는 덕에 ‘AI 성지’로 불려왔다.딥마인드가 개발한 AI바둑프로그램 ‘알파고’가 2017년 중국 커제9단을 물리치자 바둑에서도 인간이 AI를 따라갈 수 없다는 탄식이 터졌다. 딥마인드 인수를 잘 했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렸다.그러나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153개 철도역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사업자를 공모한다.충전소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친환경 자동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 153개 철도역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역은 서울역과 대전역 등 대규모 주차공간을 가진 KTX 기차역과 삼랑진역, 도계역 등 5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가진 소규모 역도 해당된다.공모자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신사업자 중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으로 등록된 사업자다.사업 신청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른 제안서를
KT LGU+에 이어 SKT도 서비스 로봇사업에 발을 내뎠다. 이통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나선 것이다. 보유중인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비교적 쉽게 참여할수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이 국내 로봇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와 손잡고 ‘AI 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AI바리스타로봇은 두산로보틱스 로봇 제조·서비스 역량에 SK텔레콤의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다. 커피, 에이드 등 20여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AI 바리스타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인간의 창의성 영역을 위협할 수 있다고 알려진 ‘생성적 AI(Generative AI)’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같은 발전이 지식 획득을 위한 인간의 학습 과정을 없앨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생성적 AI의 창작 수준이 광범위해짐에 따라 ‘AI 네이티브’로 분류되는 알파 세대(2011~2025)가 정보의 출처를 인지하고, AI 모델의 적절한 사용법과 자동화 텍스트에 대한 한계를 배우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생성적 AI와 같은 초거대 AI 서비스는 표절이나 대필, 결과물의 신뢰성, 저작권, 학습능력 저하 우려
SK텔레콤은 국내 로봇 제조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인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AI 바리스타 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빅데이터·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다. 커피·에이드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SKT의 AI 바리스타 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SKT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설비 모니터
“지금의 화상 통화는 곧 스마트안경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홀로그램 이미지로 구현될 것이며 이는 10년 안에 이뤄질 수 있는 미래다. 컴퓨터가 PC(개인용 컴퓨터)에서 휴대폰으로 발전한 것처럼 다음 진화 단계는 스마트안경을 향하고 있다”2023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스마트안경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폰의 제한된 화면 크기를 지적하며,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의 융합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WEF 측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글로벌 협업 빌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제작,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UD)이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가상체험관 ‘i-UT(이웃)’은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의미하며,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구 구조와 사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회
위치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등록 적정성 평가가 분기1회에서 격월로 확대된다.위치정보는 이동성이 있는 물건 또는 개인이 특정한 시간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였던 장소에 관한 정보로서 전기통신설비 및 전기통신회선설비를 이용해 측위된 것을 말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위치정보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사업화 일정 등에 참고하도록 이간은 내용의 연간 등록접수 일정을 13일 발표했다.적정성 평가(검토)는 등록신청 법인의 ▲수익성·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 위치정보시스템의 설비 구축계획 등을 평가하는 ‘위치정보사업 관
서울시는 올해부터 한옥 지붕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 촬영'을 도입, 한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옥 지붕 점검은 기술자가 직접 지붕에 올라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일일이 촬영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드론으로 지붕 전체 모습, 기와 세부 상태를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서 정밀 촬영할 수 있게 됐다.특히 누수 등 문제 발생 시 가옥 내부를 비롯해 지붕 위에서도 면밀한 상태 조사가 필요한데 이때 드론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촬영물을 활용하면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선방법을 도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