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13기후변화대응] 전 세계적으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홍수, 가뭄, 침수, 초대형 산불발생, 남태평양 도서국들의 침몰 위기 등 기상 이변 빈도가 잦아지면서 지구촌이 엄청난 피해를 입게되자 기후변화를 사회 및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다루는 주요 정책의 영역으로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세를 얻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구 종말론까지 나오는 실정이다.국제노동기구(ILO)는 “기후변화 위험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으로 진화하고 강력해짐에 따라 근로자를 적절하게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만들거나 기존 법률을 재평가해야 한다”며 “이와
컬럼 필자 김정여 그린플루언서는 33년전 주방용 세제 표준사용량을 모르고 원액 그대로 사용했다가 실험용 흰 쥐가 죽는 사고를 겪은 후 환경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중학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후 이론 공부를 해 그린플루언서와 ESG지도사 2급 자격증을 땄다. 이후 탄소중립실천에 관한 강의와 기후회복실천문화원 이사, 탄소중립 서울상록자원봉사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편집자 주)2022년 한국인의 구글 검색 1위가 기후변화, 3위가 초단기 강수 예측이었습니다. 우리의 안전과 미래가 걱정되기 때문이겠죠. 얼마 전 두바이에서 1년치 강수량이
[SDG7친환경에너지]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유럽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중인 체코 원전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의 입찰 자격 요건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ISO 19443을 취득했다.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원자력 안전 문화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으며, 원자력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리더십, 의사결정 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충분한 고려, 투명한 의사소통,
유럽연합(EU)이 공해 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의 비준을 통과시켰다. 이에 그린피스는 한국의 조속한 비준 참여를 촉구했다.24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동의안이 찬성 556표, 반대 36표, 기권 38표를 받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27개 EU 회원국 각국 내 비준 절차가 남았으나, 이번 EU 비준이 결정됨에 따라 이들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의 비준 참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해양조약은 각국의 영해를 넘어선 해역, 즉 공해의 해양 생태계 보호
EU 내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가능성 기준을 강화한 에코디자인 규정안(ESPR)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로운 규정은 제품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제품의 다양한 측면을 개선해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재사용, 업그레이드, 수리 및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며 자원, 에너지 및 물을 덜 사용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구체적인 제품 요건은 위원회에서 2차 입법을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통과된 에코디자인 규정안은 EU집행위원회 2009년부터 시행돼 온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을 대체하기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MLA은 국제적으로 교역되는 제품 등에 대한 국가별 시험‧검사‧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등의 결과가 동등하다고 상호 간에 수용하기로 하는 협정이다.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출량 검증분야까지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또 협정 체결에 따라 국내 기업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인정
◆탄자니아 므완자시 도시교통MP 및 BRT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전략 수립발주처:해외건설협회마감일:2024.5.13 오전 10시◆방글라데시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발주처:해외건설협회마감일:2024.5.13 오전 10시◆라오스 도시 및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도시계획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발주처:해외건설협회마감일:2024.5.13 오전 10시◆2024년 도시 탄소저장숲 조성공사 실시설계 용역발주처:세종특별자치시마감일:2024.4.30 오전 10시◆광진구민체육센터 기계설비 안전강화 공사 입찰 공고발주처:서울특별시광진구시설관리공단마감일:
[SDG3건강한삶]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전
[SDG15육상생태계보전] SK하이닉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투명하게 기록하는 활동이다.지난 2021년 6월 기업의 자연 리스크 등에 관한 공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UNDP(유엔개발계획) 등의 주도로 설립된 국
[SDG7 친환경에너지]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LS일렉트릭은 22일(현지시간)부터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27㎡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 △디지털 제조혁신 △디지털 전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에
[SDG6깨끗한 물·위생] 기상 이변 등에따른 자연재해로 물부족현상이 심각해지자 미국 빅테크들이 주민위생과 농업을 위해 깨끗한 물 관리 프로그램 실천에 팔을 걷어붙였다.IBM이 물관리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자 애플도 이에 질세라 전세계에 걸쳐 청정 에너지 확보와 물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섰다.애플은 203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Apple 2030’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며, 이를 위해 자연 기반 솔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애플은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공급망 지역에
[SDG14해양생태계보전]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 5일 약 6만5000t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LNG도입 전 설비보호 작업)까지 무사히 마무리해 KET의 LNG터미널 시운전 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이번에 도입된 LNG는 SK가스의 발전 자회사인 UGPS(울산 GPS) 및 KET 시운전 등
[SDG7친환경에너지] 현대자동차그룹이 美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
[SDG13 기후변화대응]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서울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자는 신기업가정신 실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서울지역 ERT회원 기업대표, 임상섭 산림청 차장, 박필선 생명의 숲 공동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2.5m 내외 크기의 산수유나무 산벚나무 등 심었다.참석자들은 나무심기에 앞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숲은 도시
[SDG7친환경에너지]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 출하를 시작했다.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한 것으로 향후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2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 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포스코그룹은 앞서 지난 2021년 호주광산 개발사인 필바라미
인류가 고도의 문명을 누리는 대가가 비싸다. 인간의 자원 낭비로 지구 환경에 과부하가 걸려 지구촌 곳곳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지구의 신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유럽 100년 만의 대홍수' '아프리카 30년 가뭄' '캘리포니아 초대형 산불‘ ’일본 제2 쓰나미 공포‘···.최근 보도된 기상이변들이다. 문제는 자연의 대공습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금세기 안에 가공할 재앙의 서곡이 준비돼 있다는 예측이 적잖기 때문이다. 얼마 전 공개된 '펜타곤 비밀 보고서'는 충격적이다.가까운 장래인 2030년 안에 극지의 빙하가 녹아
(사)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가 17일 오후 1시 30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에서 '2024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구매조달학회 학회 문형남 회장의 개회사, 조달청 백승보 차장과 조달연구원 이상윤 원장의 축사, 대한경영교육학회 박찬황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기조강연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초격차 AI시대 지속가능 협업전략”과 조달청 안경훈 혁신조달기획관의 '공공조달 주요현안 및 정책 방향' 이었다.문형남 한국구매조달학회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
[SDG8경제성장·혁신 및 일자리] SK케미칼·동성케미컬·비와이엔블랙야크는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으로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해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3사는 1년간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Polyol) '에코트리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이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을 개발했다.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해 발목과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 폼(
[SDG14해양생태계보전] 지구촌이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홍수·가뭄·잦은 태풍 등으로 해양생태계·생물다양성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이에 따라 정부가 해양생물 다양성 등을 보존하기 위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현재는 1.8%에 불과하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해양생물 보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 해양보호구역 확대 ▲ 해양보호생물종 추가 지정 ▲ 유해해양생물 등급제 도입 ▲ 해양생태관광 촉진 ▲국제협력 증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해양
[SDG13기후변화대응]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섰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이다.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위해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올 연말까지 △흰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