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11 추모공원 방문객 100만명 돌파

2011-12-29     e경제뉴스

▲ 뉴욕 9.11 추모공원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9·11 테러 현장인 미국 뉴욕 맨해튼 남단 '그라운드 제로' 방문객이 올해 일반에 공개된 이후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뉴욕 당국의 한 소식통이 밝혔다. 뉴욕시 측은 29일 이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는 2015년까지 5개의 초고층 빌딩과 추모관,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인 메모리얼 플라자에는 2개의 추모 연못이 이미 지어진 가운데 매일 1만 명 가량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다.

메모리얼 플라자는 신분증을 소지한 방문객 1500명만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다. 메모리얼 플라자는 9·11테러 10주년을 맞아 올해 9월12일 시민에 개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