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경계령'...웨어러블 밴드 국내 첫 출시

영역확대... 웨어러블 '화웨이 밴드 3 프로' 출시로 영역확대

2019-01-14     임명재 기자

화웨이 기기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화웨이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웨어러블 기기 '화웨이 밴드 3 프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출시해오던 화웨이가 영역을 넓인 것이다.

이 제품에는 0.95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심박 수 모니터링, 수면 패턴 추적, 운동 기록 추적 등 기능이 탑재됐다.

최대 수심 50m까지 방수, 스트로크 측정 기능 등이 제공돼 수영할 때 이용할 수 있다.

블랙,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2만9000원이다.

화웨이는 이와 함께 10.8인치 플래그십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장자리를 금속 프레임으로 구성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됐고, 배터리 용량은 7500mAh로, 12시간 연속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