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바이두, 베이징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2018-10-31     이춘영 기자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 포털검색업체 바이두와 베이징 등 중국서 ‘레벨4’ 자율주행차 도로 운전실험에 들어간다고 양사가 31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7월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연구 차량에 대한 테스트 라이센스를 발급받았다.

포드의 도로주행 테스트는 베이징의 일정 도로에서 오는 연말부터 시작되며 그외 몇몇 도시에서 2년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실험이 끝나면 포드와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4'단계에 들어간다. 운전자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마지막 '레벨 5' 단계 바로 밑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