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표 D-2 자동차주 들썩

2012-03-13     e경제뉴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이틀 앞두고 '한·미 FTA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미 FTA 발효시 판매가격이 저렴해져 '한·미 FTA 수혜주'로 꼽히는 자동차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5.61% 크게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3.71%), 기아차(1.25%)도 오름폭을 나타냈다.

'자동차 부품주'로 분류되는 만도는 전날보다 2.92% 오른 1만7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넥센타이어(3.89%), 현대위아(5.07%) 도 선방했다.